[더뉴스] 여야, 안보 위기 우려 속 책임론 '네탓' 공방 / YTN

2022-10-14 8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밤 북한 도발을 두고 정치권은 일제히 북한을 규탄하면서한반도 정세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어제 감사원의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감사 중간 발표에 대해서도여야는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을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의 입장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오늘 아침 발언까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김원이 의원님, 지금 야당에서는 일종의 안보 포퓰리즘이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김원이] 일단 전제로 말씀드리는 것은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말씀이고요. 사실 요즘 계속 지속되고 있는 그리고 빈발하고 있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북한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하죠. 북한의 경제 발전과 평화와 정권유지는 무력도발을 통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다. 지금이라도 교류와 협력 소통, 평화의 길로 나와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고요. 다만 지금 요즘 국민의힘에서 보여주고 있는 발언들이 좀 과한 것 아니냐. 안보 포퓰리즘에 기반한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는 거죠.


정진석 위원장은 오늘 SNS 글을 올렸는데 북핵 위기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작품이다, 5년 사기극 이렇게 표현을 했고 심판받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네요.

[최형두]
사실 민주당이 김원이 의원님처럼 얘기해야 됩니다. 이건 여야가 없는 문제고요. 안보는 정말 비상입니다. 그리고 6.25 남침 이후로 가장 큰 도발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어긴 지는 오래됐고요.

지금 9.19 군사합의도 다 짓밟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더구나 얼마 전까지 집권했고 또 지금 국회에서 막강한 다수당의 대표가 지금 당면하고 임박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는 제대로 한마디 하지 않으면서 그걸 갑자기 국내용으로 쓴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뭐냐 하면 우리가 지금 민주당이 이전에 북한에 대해서 뭔가 합의와 평화를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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